노인 1000만 시대에 진입하면서 노년층의 삶과 주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의 개념이 부각되면서 노인을 바라보는 시각 또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실버타운이라 불리는 전원형 주거 환경이 대중화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의 청심빌리지는 도심과 적당히 떨어진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한 실버타운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청심빌리지는 서울 광화문에서 차로 1시간 20분의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산과 청평호수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환경 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2005년 문을 연 이후로 170여 명의 입주민이 평균 연령 81세로 삶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다른 실버타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평균 연령으로, 60대도 23명이 입주하며 다양한 연령대가 어우러진 공동체입니다. 이러한 실버타운에서는 현재 입주 분양을 원하는 분들이 1년 가량 대기해야 한다는 정도로 입주 수요가 높은 편입니다.
이곳을 선택한 입주민들은 각자의 이유와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도심에서 벗어나 푸른 자연 속에서 생활하고 싶어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자연을 즐기며 걷기, 파크골프 취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일상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는데, 이는 단순히 노년을 보내는 것이 아닌, 더 활동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찾기 위한 노력입니다.
실버타운 청심빌리지는 평균 연령이 비교적 젊고, 해외교포 출신들이 많이 포함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삶을 쌓아나가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입주민들은 자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통하고 활동을 공유하며, 이곳이 국내 실버타운 중에서 베이스캠프로 인식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청심빌리지에서는 특별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입주민들이 풍요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곳에서는 다른 실버타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는 고령층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자리잡았으며, 입주민들은 대회나 해외투어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활발한 사회생활을 즐기고 있습니다.
실외에서의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황토산책길, 청평호수 둘레길, 텃밭 꾸미기, 정원 등은 입주민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자주 이용하는 시설이며, 청평호수에서는 전기 유람선도 운행되어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입주민들이 건강한 노후생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아침 명상, 힐링체조, 요가, 라인댄스, 서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노인들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청심빌리지에서는 매월 90식씩 제공되는 영양식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편입니다. 혈당지수를 고려하여 낮출 수 있는 재료를 중심으로 한 식사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또한, 해독주스 제공 등 식이 관리에도 특별한 주의가 기울여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청심빌리지에서는 종교적인 색채는 거의 나타나지 않으며, 종교적 활동보다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입주민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이곳은 단순한 주거지가 아닌 다양한 즐길거리와 프로그램, 친목 활동을 통해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입주 비용과 가격은 아래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이처럼, 청심빌리지는 자연과 고요한 환경에서 활동적이고 행복을 찾는 어르신들에게 이상적인 실버타운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입주민들은 이곳에서의 생활을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 평가하며, 청심빌리지가 제공하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합니다. 이처럼, 노년 시대에 접어들면서 실버타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 청심빌리지는 그 중에서도 특히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삶의 가치를 선사하고 있습니다.